하나원큐, 뜨거운 2위 경쟁에 고춧가루 뿌리나?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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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하나원큐가 2위 경쟁의 캐스팅보터로 떠올랐다. 하나원큐에게 패하는 팀은 2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시즌 막바지인 여자 프로농구에서 2위 경쟁으로 뜨겁다. 아산 우리은행이 1위를 확정했다. 용인 삼성생명(16승 11패, 2위)과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이상 15승 12패, 공동 3위)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2위인 삼성생명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자동적으로 2위를 차지한다. 그렇지만, 경쟁 팀인 BNK, 신한은행과 경기를 남겨놓았다. 두 경기 모두 지면 오히려 4위로 떨어질 수 있다.

BNK는 삼성생명과 맞대결을 승리한다면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에게 모두 4승 2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이기에 최소한 동률일 때 상위 순위를 차지한다.

신한은행은 2위 경쟁 팀에게 모두 상대 전적 열세 확정이라 이들보다 무조건 1승 더 챙겨야 2위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지면 2위가 불가능하다. 이를 감안하면 2위보다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만나는 4위를 피해야 하는 입장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2위 경쟁 구도에서 이들과 모두 맞대결을 갖는 팀이 있다. 4승 23패로 6위인 하나원큐다.

하나원큐는 23일 신한은행, 27일 BNK, 다음달 3일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현재 신한은행과 BNK에게는 5전패, 삼성생명에게는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이들과 경기에서 1승이라도 챙긴다면, 반대로 하나원큐에게 1패를 당하는 팀은 2위 경쟁에서 한 발 밀려나게 된다.

지난 시즌 5승을 거뒀던 하나원큐는 최소한 지난 시즌과 같은 승수를 바란다.

하나원큐가 과연 2위 경쟁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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