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79-7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2라운드를 승리로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4승 6패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한 때 24점 차이(22-46)까지 앞섰지만, 2쿼터 막판부터 추격을 허용해 4쿼터 중반 67-62, 5점 차이까지 쫓겼다. 위기의 순간 함지훈과 서명진의 활약으로 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로 정규경기 통산 698번째 승리를 맛봤다. 통산 승률은 57.5%(698승 515패)다.
1998~1999시즌부터 대우와 신세기, SK빅스, 전자랜드에 이어 현대모비스에서 줄곧 감독을 역임해 KBL 최장수 감독인 유재학 감독은 KBL 최초 700승까지 단 2승을 남겨놓았다.
현대모비스는 4일간 여유를 가진 뒤 6일 전주 KCC와 맞붙는다. 이어 7일 서울 삼성, 9일 안양 KGC인삼공사까지 차례로 만난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지만, 모두 홈 경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4일 KCC에게 패하며 4연패에 빠져 1승 6패로 부진했다. 현대모비스가 기아 시절 포함해 시즌 첫 7경기 기준 1승 6패를 기록한 건 처음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8일 수원 KT에게 승리한 뒤 살아나기 시작했다. 창원 LG에 이어 가스공사까지 제압해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 기세라면 KCC와 삼성, KGC인삼공사와 3경기 중 2승을 거둘 태세이며, 이 경우 유재학 감독은 홈에서 700승을 달성할 수 있다.
유재학 감독은 현대모비스에서만 548승 368패, 승률 59.8%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전창진 KCC 감독은 현재 489승(348패, 승률 58.4%)을 기록 중이기에 이번 시즌 중 500승 달성을 바라본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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