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아바리엔토스, ‘김선형과 동률’ 시즌 최다 13Ast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5 08: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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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김선형과 똑같은 한 경기 시즌 최다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6-75로 물리치고 29번째 승리(19패)를 챙겼다.

고양 캐롯은 현재 5위가 유력하다. KBL 가입비만 납부한다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캐롯과 맞대결에서 5전패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캐롯을 피하려고 한다면 4위보다는 3위가 낫다.

이날 승리로 3위 서울 SK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혀 의미 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장재석, 이우석 등 주축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섰음에도 가스공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게이지 프림(24점 10리바운드)과 서명진(17점 2리바운드)이 돋보인 가운데 아바리엔토스는 18점 3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로 KBL 무대에서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아시아쿼터 제도로 활약 중인 선수 중에서는 이선 알바노(4회)에 이어 두 번째 기록.

아바리엔토스는 1쿼터부터 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가능성을 보여줬다.

7어시스트는 이번 시즌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며, 지난 시즌에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2020~2021시즌에는 변준형과 이대성, 이현민이 1번씩 작성한 바 있다.

아바리엔토스는 2쿼터에는 3점만 올린 뒤 3쿼터 동안 7점 4어시스트를 추가해 16점 11어시스트로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4쿼터에는 2어시스트를 더 배달하며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동률인 13어시스트로 마무리했다.

김선형은 지난달 16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13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 정도만 해도 여러 선수들이 산다. 아바리엔토스만으로 농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우석이 돌아오면 더 좋아진다”며 “농구를 자꾸 팀에 맞춰가려는 게 보인다. 패스를 뿌려준다. 오늘(14일)도 들어가기 전에 프림이 뛸 때 패스 몇 개를 넣어주라고 했다. 그럼 프림이 신이 나서 뛴다. (어시스트를) 더 할 수도 있을 거다. 계속 주문할 생각이다”고 아바라엔토스의 활약에 만족했다.

아바리엔토스는 “필리핀에서는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가 8개다”며 “나의 일을 해서 감흥은 없다. 동료를 잘 살려줘서 좋다”고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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