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다시 2023년을 준비하기 위해 또 한 번 더 제주도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황준삼 감독과 문혁주 코치는 입을 모아 김준영(182cm, G)의 성실성을 높이 산다. 가장 열심히, 주문하는 걸 최대한 수행하는 선수라고 김준영을 칭찬했다.
건국대에서 두 번째 동계훈련을 소화하는 김준영은 “1년을 해봤다고 경험이 생겨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준비한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게 많아서 그걸 중점적으로 보완한다. 감독님, 코치님께서 어떤 걸 더 보완하고 더 많이 연습했으면 좋은지 말씀해주셔서 열심히 준비한다”며 “1대1 수비나 2대2 픽앤롤을 세세하게 연습하라고 하셨다. 상황마다 설명을 해주시기에 그걸 잘 알아듣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훈련한다”고 했다.
김준영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2경기에서 평균 15분 가량 출전했다. 기대보다 많은 출전시간은 아니었다.
김준영은 “리그 초반에는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체력 문제나 부상이 왔다. 이런 것도 있고, 내가 많이 부족해서 출전시간이 적었다고 생각한다”며 “1년 동안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 부상을 안 당하는 게 가장 크다”고 했다.
출전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보여줘야 하는 김준영은 “패스 게임이나 속공을 풀어나가는 건 자신 있어서 그대로 자신있게 가져가면서 많이 부족했던 부분들을 그보다 더 신경을 쓴다”고 했다.
김준영은 “첫 번째는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 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며 “감독님, 코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서로 한 팀이 되었던 계기였다”고 돌아봤다.
건국대 신입생은 권민군(동아고), 여찬영(부산중앙고), 이주석(송도고), 전기현(상산전자고) 등 4명이다.
한 살 터울이라 신입생들을 잘 아는 김준영은 “4명 모두 각각 장점이 있다. 이주석은 생각보다 슛 쏘는 타이밍이나 밸런스가 좋다. 전기현은 골밑에서 몸 싸움을 하면서 골밑을 지켜주는 수비가 좋다. 권민준과 여찬영은 패스와 드리블을 잘 친다. 각각 장점이 다 있다”고 했다.
대학농구리그는 3월 초 개막 예정이다.
김준영은 “남은 기간 부상 없이 훈련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내가 계획한 걸 다 소화하고, 지난 시즌 부족한 걸 굉장히 생각을 많이 했기에 그걸 중점적으로 가져갈 거다”며 “체력이 좋아야 부상이 안 오기에 체력도 향상 시키고, 세세한 부분을 다듬으며 준비하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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