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는 역대 플레이오프 5차전과 7차전을 가장 많이 치르는 두 팀이 된다. 경기 결과는 극과 극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4-73으로 승리해 2승 2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 시리즈로 전자랜드와 KCC는 5전 3선승제와 7전 4선승제 시리즈에서 최종전을 가장 많이 치르는 두 팀이 된다.
1997시즌에는 모든 시리즈가 7전 4선승제였다. 6강 플레이오프는 2000~2001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렸다.
3전 2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시리즈가 5차전 또는 7차전까지 펼쳐진 건 22번이다. 그 중에 가장 많은 경험을 한 팀은 7회의 KCC이며,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 전자랜드가 나란히 6회로 공동 2위다.
KCC와 전자랜드가 이 숫자에서 1회씩 더 추가한다. 8회의 KCC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전자랜드가 7회로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에 자리 잡는다.
♦ 각 팀별 시리즈 최종전 횟수 및 결과
전주 7회 6승 1패
고양 6회 3승 3패
창원 6회 3승 3패
인천 6회 0승 6패
원주 5회 2승 3패
부산 4회 2승 2패
삼성 3회 2승 1패
울산 3회 2승 1패
SK 3회 1승 2패
안양 1회 1승 0패
※ 각 팀명을 현재 연고지로 표기

KCC는 7번 중 6번이나 승리를 챙겼다. 특히, 1997~1998시즌 부산 기아, 2003~2004시즌 원주 TG삼보, 2008~2009시즌 서울 삼성과 챔피언결정 7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2008~2009시즌에는 3위를 차지한 뒤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 원주 동부와 4강 플레이오프도 최종전에서 시리즈 승리를 가져가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인 17경기를 치렀다. 2017~2018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와 5차전 끝에 승리했다.
KCC가 유일하게 5차전에서 패한 건 2001~2002시즌 서울 SK와 4강 플레이오프다.
전자랜드는 2008~2009시즌과 2017~2018시즌 KCC, 2011~2012시즌과 2013~2014시즌 부산 KT, 2016~2017시즌 삼성과 각각 6강 플레이오프, 2014~2015시즌 동부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6차례 모두 경기 결과는 패배도 똑같았다.
전자랜드는 10개 구단 중 5차전 또는 7차전에서 한 번도 승리를 못한 유일한 구단이다. 다만, 3전 2선승제 6강 플레이오프였던 2003~2004시즌 삼성과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한 적은 있다.
♦ KCC, 플레이오프 최종전 경기 결과
상대팀 경기일자 시리즈 결과
울산 1998.04.11 챔프전 101-90
SK 2002.04.04 4강 58-59
원주 2004.04.10 챔프전 83-71
인천 2009.04.05 6강 95-88
원주 2009.04.16 4강 87-64
삼성 2009.05.01 챔프전 98-82
인천 2018.03.26 6강 79-64
♦ 전자랜드, 플레이오프 최종전 경기 결과
상대팀 경기일자 시리즈 결과
전주 2009.04.05 6강 88-95
부산 2012.03.16 6강 92-98
부산 2014.03.20 6강 57-79
원주 2015.03.27 4강 70-74
삼성 2017.04.08 6강 73-90
전주 2018.03.26 6강 64-79

KCC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문복주, 박상혁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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