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은 빌을 피닉스로 보내는 조건으로 크리스 폴과 랜드리 샤멧, 그리고 일곱 장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과 지명권 스왑 권한을 받는다고 전했다.
빌은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위저즈에 지명돼 지금가지 한 팀에서 뛰었다. 통산 695경기에서 나서 평균 22.1득점 4.1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스타, 올NBA팀 선정 이력이 있다.
당초 디애슬래틱 소속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피닉스와 마이애미가 빌 영입전에 참여한 두 팀”이라고 보도했던 바 있다. 그리고 빌의 몸값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고, 피닉스는 낮은 대가만 지불하고 빌을 영입했다.
빌 영입전 경쟁자였던 마이애미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사실 피닉스는 이미 아이솔레이션 특화 득점원이 넘치고 중복 자원 문제가 있다. 대조적으로 이번 파이널에서 공격 작업 문제를 보였던 빌은 마이애미와 훨씬 나은 궁합을 보일 수 있다. 마이애미가 빌을 영입하지 않은 이유에 초점이 쏠린 이유다.
현지 매체들의 취재 결과, 양 측 모두 서로를 원하지 않았다. 일단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있던 빌은 마이애미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했다. 또한 야후스포츠 취재 결과에 의하면 마이애미는 빌보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를 더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트 컬쳐에 잘 부합하는 충성심 강한 포인트가드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샐러리캡을 비워놓아야 했던 것이다.
당초 이파전으로 보도되었지만 실제로는 단독 낙찰이었던 셈이다. 빌은 그렇게 피닉스로 향하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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