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다빈 햄 감독, 30점차 대패에도 만족한 이유는?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10-05 08: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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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30점차 대패에도 감독은 만족했다.

현지매체 실버스크린앤롤의 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LA 레이커스 신임 감독 다빈 햄이 30점차 대패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75-105로 크게 패했다. 프리시즌 경기여서 승패가 반영이 되지는 않지만, 점수 차이가 워낙 크게 나면서 팬들을 걱정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햄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전반은 환상적이었다. 1,2쿼터에 각각 21점, 20점만을 실점했다. 선수들은 서로를 도왔다. 켄드릭 넌, 데미안 존스도 판타스틱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후 “우리는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앤서니 데이비스 세 선수가 모두 포함된 공격 시리즈를 포함하고 있다, 그들은 큰 수혜를 볼 것이다. 나는 오늘 내가 본 것을 사랑하며 오늘 경기를 통해서 그들의 경기를 차후 발전시킬 다양한 플레이들을 목격했으며 그들은 공격 짐을 나눠 질 것이다. 다시 얘기하지만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짚었다.

결과는 30점차 완패. 하지만 햄 감독이 이처럼 만족감을 드러낸데는 이유가 있다. 이날 경기서 레이커스의 차기 시즌 주축 멤버들이 출전한 시간은 전반이었는데, 레이커스는 전반을 46-41로 앞섰다. 새크라멘토는 공격의 팀답게 빠른 공격 템포로 맞섰는데, 오프시즌 내내 수비를 강조한 햄 감독의 철학이 빛을 봤다. 첫 경기였지만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수비 열정을 보여줬다.

더해 다음 시즌 제임스, 데이비스, 웨스트브룩 트리오를 보좌할 데미안 존스, 켄드릭 넌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베스트 5 걱정을 덜게 해줬다는 후문이다.

레이커스는 후반을 64-29로 크게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차기 시즌 로테이션 주축 멤버들은 거의 출전하지 않은 시간대였다. 고로 30점차 완패에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 햄 감독의 생각이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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