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정규경기 1위를 차지한 뒤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1,2차전을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가볍게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듯 했다.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인 45점 차 패배를 당하더니 4차전마저 21점 차이로 졌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전주 홈 팬들을 다시 만날 줄 알았던 KCC는 한 번 더 홈 팬들 앞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5차전을 이겨야만 통합우승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분명 흐름을 전자랜드에게 내준 건 맞다. 그럼에도 역대 사례를 살펴보면 KCC가 유리하다.
KCC는 5전 3선승제와 7전 4선승제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종전에서 6승 1패로 강하다. 또한, 지금까지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1,2차전을 승리한 46팀(6강 PO 20회, 4강 PO 26회, 이번 시즌 포함)은 모두 상위 시리즈에 진출했다.
더불어 KCC와 전창진 감독, 라건아는 전자랜드와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승리를 경험했다.
KCC는 2008~2009시즌과 2017~2018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에게 3승 2패로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 번 모두 3차전까지 1패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음에도 4,5차전을 승리했다. 2017~2018시즌 당시에는 이정현과 송교창, 송창용이 KCC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전창진 감독은 부산 KT를 이끌 때 2011~2012시즌과 2013~2014시즌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을 치러 모두 이겼다. 2011~2012시즌에는 4차전에서 57-84로 대패를 당한 뒤 5차전을 승리했다.

전자랜드가 6강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을 치른 건 6번이다. KCC는 6번 중 5번이나 전자랜드에게 패배를 안긴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셈이다.
KCC는 또 한 번 더 5차전에서 전자랜드에게 패배를 안길 준비를 하고 있다.
KCC와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2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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