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84-67로 승리하며 30승 15패를 기록해 남은 9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G가 지금까지 5라운드 내에 30승 고지를 밟은 건 통산 4번째다.
처음은 공격 농구로 돌풍을 일으킨 2000~2001시즌(30승 15패)이며, 2002~2003시즌에는 31승 14패(최종 38승 16패)로 두 번째 작성했다.
팀 최고 승수인 40승 14패를 기록한 2013~2014시즌에도 5라운드를 마칠 때 31승(14패)을 거뒀다.
LG는 2014~2015시즌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 단골 손님이었다. 하지만, 2015~2016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과 멀어졌다. 최근 7시즌 중 딱 한 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다.
성적이 떨어지자 당연히 관중도 줄기 시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창원체육관을 찾는 관중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LG는 홈보다 원정에서 강했다. 원정에서는 1위를 달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럽지 않은 승률을 거뒀지만, 홈에서는 작아졌다.
올스타게임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6승 10패로 승률 37.5%에 그쳤다.

홈 성적마저 상승세를 타자 창원 팬들이 움직였다. 4일 KT와 맞대결이 펼쳐진 창원체육관에 3844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는 2020년 1월 1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4810명을 기록한 이후 1147일(3년 1개월 20일) 만에 최다 관중이다.
LG가 6라운드에서도 2위를 유지한다면 팀 통산 5번째 2위를 기록한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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