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전환된 올스타 팬 투표, 춘삼이는 24위 지킬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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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올스타 팬 투표 결과가 비공개로 바뀌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유일한 신인 선수이자 필리핀 국적 선수 최초로 KBL 올스타게임에 출전할 수 있을까?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KBL 올스타 팬 투표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KBL은 14일 0시부터 팬 투표 결과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3일 오후 11시 59분 기준 허웅이 127,478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86,736표의 2위 이대성보다 40,742표 더 많다. 하루 팬 투표 참여자가 1만 명이 되지 않기에 허웅은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통산 4번째 팬 투표 1위다. 9회의 이상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

역대 1,2위 최다 득표 차이의 1위를 눈앞에 둔 허웅은 득표율 59.69%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59.66%에서 거의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득표율 60%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2위는 이대성이 유력하다. 이대성은 84,045표의 3위 변준형보다 2,691표 더 많이 얻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둘의 표 차이는 2,758표였던 걸 감안하면 이틀 만에 순위가 바뀔 여지가 없어 보인다.

오히려 83,347표의 4위 양홍석이 변준형을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더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일 오전 10시 기준 2,789표 차이까지 났던 격차가 12일 오전 10시 기준 1,131표로 줄었고, 비공개로 바뀌기 직전에는 698표였다. 이런 흐름이 유지되면 최종 3,4위의 자리는 바뀐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순위는 올스타게임 출전 마지노선인 24위다.

비공개 전환 직전 ‘춘삼이’ 아바리엔토스가 44,024표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10시 기준 24위에서 23위로 올라섰던 아바리엔토스는 오마리 스펠맨에게 다시 23위를 뺏겼다.

스펠맨과 격차가 22표로 박빙이지만, 25위 이제이 아노시케의 추격이 상당히 뜨거워 25위로 떨어지는 걸 걱정해야 한다.

지난 3일 오전 10시 기준 24위와 25위의 격차는 2,608표였다. 이 수치는 지난 8일부터 줄어든 끝에 1,064표다.

하루 2~300표씩 차이가 좁혀진 건 감안하면 아바리엔토스의 24위 유지 가능성에 더 무게가 쏠리는 건 사실이다.

다만, 양홍석을 3위 경쟁으로 이끄는 팬들이 아노시케에게 표를 몰아준다면 결과는 알 수 없다. 현대모비스의 최다 득표 선수는 15위 이우석이다. 그만큼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하는 현대모비스의 팬들이 적은 게 변수다.

비공개 전환 직전까지 팬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213,574명이다.

지난 시즌과 올해 비공개 전환 직전 하루 투표 참여자는 각각 10,767명과 8,955명이다. 지난 시즌에는 비공개 전환 이후 30,0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걸 감안하면 올해는 대략 27,000명 가량으로 예측된다.

이를 반영하면 올해 최종 투표 참여자는 역대 3번째로 많은 24만 명 내외일 것이다.

KBL 올스타 팬 투표는 16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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