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T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89-65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국내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홍석은 23점(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양팀 가운데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영환과 박준영도 각각 13점과 1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영환은 3점슛 3개를 성공하고, 스틸 1개를 추가해 정규경기 통산 20호인 700개 3점슛 성공과 47호인 400스틸을 동시에 작성했다.
2쿼터 초반 허훈이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것이 빗나갔다. 최성원이 빠르게 아울렛 패스를 뿌렸는데 정확도가 떨어졌다. 김영환이 이를 가로챘다. 400번째 스틸이었다. 현재 스틸 통산 38위는 408개의 현주엽, 39위는 407개의 제스퍼 존슨이다. 평균 0.76스틸을 기록 중인 김영환은 남은 17경기에서 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듯 하다.
김영환은 1쿼터 1분 53초와 2쿼터 2분 22초를 남기고 3점슛을 한 방씩 터트려 700개의 3점슛까지 하나만 남겨놓았다.
김영환은 55-41로 앞서다 연속 5실점하며 55-46으로 쫓길 때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나는 700번째 3점슛을 성공했다. KT는 김영환의 3점슛 이후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 차이를 벌려 승리에 다가섰다.
김영환은 이번 시즌 평균 1.84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다. 남은 17경기에서 31개를 더 추가할 수 있다. 현재 18위인 김성철의 715개와 19위인 임재현의 708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007~2008시즌 데뷔한 김영환은 현재 559경기에 출전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출전하면 576경기에 나서며 이는 19위에 해당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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