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마요, 이집트 상대로 9점 기록···필리핀은 1승 2패로 친선대회 마무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9: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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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칼 타마요(LG)가 패배에도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필리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QU 스포츠 & 이벤트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도하 인터네셔널컵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55-86으로 패했다.

귀화선수 저스틴 브라운리(18점 5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자국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15일 개최국 카타르를 꺾었던 필리핀은 16일 레바논, 17일 이집트에 패하며 1승 2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타마요는 돋보였다. 그는 20분 9초를 뛰며 9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던져 1개를 성공시키는 등 야투 8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9점은 브라운리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1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타마요는 2쿼터 중반 깔끔한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골밑에 있는 준 마르 파하르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쿼터를 19-18로 앞서던 필리핀은 2쿼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28-39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밖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타마요는 4쿼터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섰다.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을 얹어 놨다. 승부의 추는 이미 이집트로 기울었지만 또 한번 중거리슛을 집어넣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후반 내내 이집트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필리핀은 결국 31점차 대패를 당했다.

한편, 케빈 켐바오(소노) 역시 벤치 멤버로 출전했다. 그는 13분 26초 동안 3점을 올렸다. 4쿼터 중반 크리슈 뉴섬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이날 3점슛 3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시켰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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