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의 주간 MVP] “골밑 부숴버린 코피 코번, 한국에 온 샤킬 오닐인줄 알았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0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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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5라운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선두 원주 DB(35승 1패)는 매직넘버 5를 남겨두고 있고 수원 KT(29승 15패), 창원 LG(28승 17패), 서울 SK(27승 18패)의 2위 싸움이 치열하다. 9위 안양 정관장(14승 31패) 길었던 10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점프볼은 2023-2024시즌을 맞아 SPOTV 해설위원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전문성 있는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규섭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이규섭 해설위원의 선택은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른 렌즈 아반도(정관장)와 골밑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코피 코번(삼성)이었다.

국내선수 MVP 렌즈 아반도(정관장/1회 선정)
주간 1경기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1블록슛


이규섭 COMMENT
“정관장이 위기였다. 10연패 중이었는데 아반도가 복귀전에서 1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보였는데 팀을 위해 투혼을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큰 부상을 딛고 돌아와 건재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국내선수가 아닌데도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터뷰를 했다. 반대로 국내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 몸을 더 챙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걸 보고 KBL에서 뛰는 것에 대한 진정성을 많이 느꼈다.”

외국선수 MVP 코피 코번(삼성/1회 선정)
주간 2경기 30.0점 1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규섭 COMMENT
“한국에 온 샤킬 오닐인줄 알았다. 골밑을 다 부쉈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리바운드 숫자도 그렇고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삼성이 원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초반에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가 부상 이후에 페이스가 꺾였다. 개인적으로 아직 어린 선수라서 감정 기복이 있는 것 같다. 표정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밝은 표정이 자주 나온다. 이번주에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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