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우치·왕저린 등 월드컵 캠프 명단 발표…유럽 강호들과 평가전 추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6 0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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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중국이 월드컵 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남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는 중국의 캠프 명단 18명을 공개하는가 하면, 알렉산더 조르제비치 중국 감독과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중국농구협회는 오는 23일 캠프 명단에 포함된 18명을 소집, 7월 6일까지 칭다오 궈신 체육관에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캠프 명단에는 저우치, 왕저린 등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FIBA는 “저우치나 왕저린 같은 베테랑들은 월드컵 출전이 확실하지만, 조르제비치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캠프에 집중해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다뤘다.

조르제비치 감독 역시 “내부 경쟁 구도를 만들어야 국가대표팀도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 모두 리그에서 경쟁을 뚫고 가치를 보여줬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그들이 대표팀 캠프에 포함되는 건 당연한 일이고,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줬으면 한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며, 각자 운동능력에 맞는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르제비치 감독이 강조하는 건 수비였다. 조르제비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닌 경기를 읽는 능력, 농구 IQ를 토대로 수비력을 단단하게 다지는 게 최우선 과제다. 모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캠프에 임해줄 거라 믿는다. 과거 월드컵 성적에 연연하거나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면 안 된다. 우리는 현재, 매일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중국은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 남수단과 함께 B조에 편성됐으며 월드컵 전 유럽의 강호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조르제비치 감독은 “슬로베니아, 독일, 이탈리아 등과 맞붙고 싶다.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르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2023 농구 월드컵 캠프 명단
자오지웨이, 장전린, 푸하오, 청슈아이, 유지아하오, 순밍후이, 주훈롱, 허진큐, 허시닝, 저우펑, 자오루이, 후밍솬, 두런왕, 팡슈오, 정판보, 추이용시, 왕저린, 저우치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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