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격 미네소타행’ 고베어 “좋은 팀 아닌 우승을 목표로 왔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7 09:54: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탄탄한 트윈타워를 구축한 미네소타의 승부수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 루디 고베어(30, 216cm)는 “단지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온 게 아니다. 우승이 목표”라며 포부를 전했다.

현지언론 ‘ESPN’은 7일(한국시간) 빅딜을 통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이적한 고베어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고베어는 지난 2일 단행된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재즈를 떠났다. 유타는 고베어를 영입하기 위해 패트릭 베벌리, 워커 케슬러, 자레드 반더빌트, 레안드로 볼마로, 2023년, 2025년, 2027년 1라운드 픽(비보호), 2029년 1라운드 보호픽(1~5순위), 2026년 1라운드 픽스왑 권리를 넘겨줬다. 그야말로 ‘윈나우’를 택한 것이다.

프랑스 출신 빅맨 고베어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센터로 꼽힌다. 올 디펜시브팀 6회, 올해의 수비수상 3회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은 66경기 평균 15.6점 14.7리바운드 2.1블록슛을 기록했다.

고베어는 “미네소타 팬들이 지난 9시즌 동안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팀이 돼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칼 앤서니 타운스, 고베어로 이어지는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됐다. ‘ESPN’은 “미네소타는 약 20년 동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들은 타운스, 고베어, 앤서니 에드워즈, 디안젤로 러셀이 팀 역사를 바꿀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과감하게 베팅했다”라고 보도했다.

고베어 역시 “나는 단지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온 게 아니다. 우승이 목표다.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기 위해 왔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유타는 리빌딩에 돌입했지만, 고베어와 함께 한 시간에 대해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라이언 스미스 유타 구단주는 “고베어는 우리와 함께 한 9시즌 동안 유타주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1명인 고베어는 유타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선수 가운데 1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