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알렉스 렌(32, 213cm)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를 루카 돈치치와 맞바꾸며 빅맨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샬럿 호네츠와의 추가 트레이드를 통해 마크 윌리엄스를 영입할 예정이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트레이드가 취소됐다. 결국, 레이커스는 FA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고 렌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 국적의 렌은 2013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됐다. 213cm의 높이를 앞세운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피닉스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호크스, 새크라멘토 킹스, 토론토 랩터스, 워싱턴 위저즈 등에서 백업 빅맨으로 뛰었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680경기 평균 17.1분 출전 6.7점 5.3리바운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로 이적한 렌은 최근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31경기 평균 7.2분을 뛰는데 그쳤다. 그는 워싱턴, 멤피스, 새크라멘토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으로 이적했으나 FA로 풀렸다. 복수의 팀들이 렌에게 관심을 가졌고, 그의 선택은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렌을 영입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확실한 주전 자원이 아니기에 팀에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렌은 레이커스에서도 백업 빅맨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