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침내 카이리 어빙의 이적설이 종료될까. 마침내 브루클린 네츠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다른 팀들에게 어빙은 확실하게 남는다고 공표했다고 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디 에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다른 팀에게 어빙은 무조건 잔류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여름 뜨거운 감자였던 어빙의 행선지가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이번 오프시즌, 어빙은 37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실행하며 FA 시장에 나가지 않고 브루클린에 1년 더 남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어빙 트레이드를 꾸준하게 알아보며 어빙의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다. 가장 유력했던 루머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처리하길 원하는 LA 레이커스와의 루머였다. 소문에 의하면, 르브론 제임스도 어빙을 원한다는 소식으로 어빙의 레이커스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브루클린 측에서 어빙을 보내고 웨스트브룩이라는 짐을 얻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트레이드 협상이 진전이 되지 않았다. 동시에 트레이드를 알아보던 케빈 듀란트 역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브루클린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벤 시몬스, 듀란트, 어빙이 있는 브루클린은 선수들이 경기에 뛰기만 한다면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다.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원하는 대가가 아니라면 트레이드를 고수하지 않는 이유다. 문제는 팀 분위기다. 팀에 이적을 요청한 듀란트와 브루클린에 합류하여 1경기도 출전하지 않는 시몬스, 백신 문제로 2020-2021시즌 29경기 출전에 그친 어빙을 같은 팀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문제다. 스티브 내쉬 감독의 지도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달군 '뜨거운 감자' 어빙의 종착지는 과연 브루클린일까.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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