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호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29-127로 승리했다.
에이스 트레이 영(34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앞장섰고, 디존테 머레이(28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활약했다. 31승 30패가 된 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8위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애틀랜타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영이 있었다. 영은 쾌조의 슛 감을 보이며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머레이, 디안드레 헌터, 보그다노비치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2쿼터에는 보그다노비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머레이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브루클린이 캠 토마스와 미칼 브릿지스의 공격으로 추격했지만 이번엔 존 콜린스가 외곽포를 터뜨렸다. 영의 득점을 더한 애틀랜타는 64-57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브루클린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펜서 딘위디와 카메론 존손에게 3점슛을 맞았고, 브릿지스에게도 실점했다. 애틀랜타는 클린트 카펠라와 머레이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이번엔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닉 클랙스턴에게 점수를 내주며 역전(71-74)을 허용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애틀랜타는 영과 온예카 오콩구가 공격을 성공시켰고, 헌터가 외곽포를 꽂았다. 영이 레이업에 이어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 97-94로 간신히 리드를 되찾은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는 애틀랜타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보그다노비치와 샤닥 베이가 3점슛을 터뜨렸고, 머레이는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이후 핀니-스미스, 딘위디, 존슨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맞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영이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머레이가 3점슛을 꽂았다.
하지만 딘위디에게 실점했고, 핀니-스미스와 존슨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경기 종료 7.8초를 남겨두고 동점(127-127)이 됐다. 위기의 순간, 에이스가 나섰다. 애틀랜타는 마지막 공격에서 영이 중거리슛을 성공,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브루클린은 존슨(27점 3리바운드)과 브릿지스(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영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1패를 떠안게 됐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4승 26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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