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월), 중국 항저우 진장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회 아시아대학농구리그(이하 AUBL)가 조별 예선을 마쳤다.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사흘 간 예선전을 치렀다.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연세대(2승)와 건국대(1승)는 각각 C조 1위, A조 2위를 차지하면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해 AUBC 대회 챔피언 연세대는 예선에서 가뿐히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AUBC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베이징대(중국) 역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탄탄한 체격을 가진 선수들이 즐비해 우승컵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A조에 속한 베이징대는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뽐내는 등 건국대, 저장대(중국)를 꺾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칭화대(중국) 역시 2연승을 달리며 C조 1위에 올랐고, D조에서는 국립정치대(대만)가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꿰찼다. 그 밖에 하쿠오대(일본), 상하이교통대(중국), 에투겐대(몽골)가 조 2위로 결선 무대에 합류했다.
예선전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제 결선 토너먼트로 향한다. 강팀들만이 살아남은만큼 결선 토너먼트에선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8강 대진은 아래와 같다. 연세대는 에투겐대와, 건국대는 칭화대와 4강 진출을 다툰다. 8강전은 22일 열린다.
한편, 18일과 19일,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치른 건국대와 연세대는 경기가 없는 20일에 회복 훈련을 실시한 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건국대는 항저우 시내 관광 투어를, 연세대는 한식당에서 관광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21일은 대회 전체 휴식일이다. 8강 토너먼트에 오른 각 팀들은 8강 전을 대비해, 조직력 강화와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1회 아시아대학농구리그 예선전 결과* ※굵은 글씨 결선 진출 팀
A조
1위 베이징대(2승)
2위 건국대(1승 1패)
3위 저장대(2패)
B조
1위 칭화대(2승)
2위 하쿠오대(1승 1패)
3위 홍콩대(2패)
C조
1위 연세대(2승)
2위 상하이교통대(1승 1패)
3위 타이위안공과대(2패)
D조
1위 국립정치대(2승)
2위 에투겐대(1승 1패)
3위 일본체육대학(2패)
*8강 토너먼트 대진*
국립정치대(대만)-상하이교통대(중국)
연세대(한국)-에투겐대(몽골)
베이징대(중국)-하쿠오대(일본)
칭화대(중국)-건국대(한국)
#사진_AU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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