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농구협회(JBA)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예정된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 1 중국과의 경기에 나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22일 괌 원정에서 77-56으로 승리를 챙긴 일본은 엔트리에 조금 변화를 줬다. 귀화선수 조쉬 해럴슨(사가)을 대신해 조쉬 호킨슨(시부야)이 합류했고, 쓰다 유타로(나고야)가 빠지고 요시 히로타카(도쿄)가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이름은 호킨슨이다.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를 선택한 호킨슨은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와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5경기에서 평균 35분을 뛰며 21.0점 10.8리바운드 2.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이변을 일으켰던 핀란드전에서는 28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기도 했다.
호킨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B.리그 썬로커스 시부야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고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어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시즌 기록은 정규리그 33경기 평균 32분 16초 출전 16.2점 7.7리바운드 2.3어시스트.
2경기가 연이어 펼쳐지는 아시아컵 예선에서 1경기 후 엔트리 변화를 주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일본은 호킨슨과 더불어 196cm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 요시를 합류시키면서 높이를 보강했다. 홈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은 저우치, 왕저린 대신 2005년생 216cm 빅맨 양한센 등 어린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완전한 전력은 아니지만 높이를 갖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22일 열린 약체 몽골과의 경기에서 31점차 대승(80-49)을 거둔 바 있다.
호킨슨이 합류하며 사실상 최정예 멤버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일본. 일본과 중국의 경기는 이번 아시아컵 예선 최고의 빅 매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맞대결은 오후 2시에 팁 오프 될 예정이다.
# 사진_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