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7일(한국 시간) “PJ 터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선수 옵션이 포함된 계약 기간 3년, 총액 3300만 달러(약 431억 277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선수 옵션은 마지막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로 알렸다.
터커는 NBA를 대표하는 3&D 자원이다. 지난 2006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5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그리스 등 유럽 리그를 떠돌았다.
그는 2012-2012시즌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고 다시 NBA에 복귀했다. 터커는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롤 플레이로 자리 잡았고 토론토, 휴스턴 로케츠, 밀워키 벅스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정규리그 71경기 평균 7.6점 5.5리바운드 2.1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뱀 아데바요, 지미 버틀러 등과 함께 뛰며 마이애미가 NBA 최고의 수비 팀으로 자리 잡는데 힘을 보탰다.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1.5%였다.
터커의 가치를 알아본 필라델피아는 1985년생 베테랑을 계약 기간 3년, 총액 3300만 달러의 거금을 주고 영입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플레이오프에서 조기에 탈락한 아픔을 씻기 위한 영입으로 예상된다.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FA 대박을 터뜨린 터커. 그는 필라델피아의 기대를 부응하며 또 한 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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