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중 홈 승률 최저’ 우리은행, 홈에서 우승 확정할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1 1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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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선 우리은행이 홈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까?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과 홈 경기에서 79-67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0승 7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2연패에 빠진 KB는 19승 8패에 머물러 2위로 내려앉았다.

양팀 모두 3경기만 남겨놓았다. KB와 맞대결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선 우리은행은 2경기만 더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우리은행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유독 홈 경기에서 약세를 보이며 고전했다. 원정 경기에서는 13승 1패(92.9%)로 절대 강자였던 우리은행은 홈 경기에서 7승 6패, 승률 53.8%를 기록하고 있다. 나머지 5팀에게 홈 경기에서 1번 이상 졌고, 최하위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선 1승 2패로 열세다.

단일리그로 열린 2007~200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우승팀의 홈 승률은 84.1%(191승 36패)였다. 이들 가운데 가장 홈 승률이 낮았던 팀은 66.7%(12승 6패)의 2012~2013시즌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14일 인천 신한은행, 18일 부천 하나원큐와 홈에서 맞붙는다.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홈 승률 60.0%(9승 6패)로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단일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의 최저 홈 승률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대신 남은 홈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홈 코트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물론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게 승리한 뒤 15일 KB가 BNK에게 져도 우리은행이 우승한다. 이 경우에도 우리은행은 18일 홈 경기에서 우승 세리머니가 가능하다.

우승을 확정할 경우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팀보다 홈 경기를 더 많이 갖는다.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선 남은 홈 2경기를 모두 이길 필요가 있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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