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이미 30대 베테랑 같아"...댈러스 전설의 극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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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노비츠키가 돈치치를 치켜세웠다.

덕 노비츠키가 NBA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인 2018-2019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는 노비츠키의 뒤를 이어 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유럽 선수가 등장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루카 돈치치(23, 201cm)가 그 주인공.

노비츠키는 돈치치가 NBA에 데뷔할 당시를 회상하며 그의 특출난 잠재력을 인정했다. 노비츠키는 6일(한국시간) 유로훕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통 대부분의 선수들이 처음 리그에 들어올 때는 덜 다듬어진 원석과도 같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과 노력이 쌓이면서 다음 단계로 발전해나간다"라며 "하지만 돈치치는 다르다. 그는 처음 NBA에 입성했을 때부터 게임을 읽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이미 30대 베테랑 선수처럼 플레이했다. 그의 BQ는 어나더레벨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실제 10대의 어린 나이에 유럽무대를 평정하고,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NBA에 데뷔한 돈치치는 데뷔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차부터 3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에 합류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8.4점 9.1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인 돈치치는 NBA 전체에서 가장 주목받는 슈퍼스타로 거듭났다.

이 뿐만 아니라 그의 활약은 국가대항전에서도 두드러졌다. 돈치치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는 지난해 열린 올림픽 농구에서 4강에 진입했고, 이번 유로바스켓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고 있다.

 

돈치치는 유로바스켓 B조 예선 4경기에 출전해 평균 21.5점 7.8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7일 열린 독일과의 예선 4차전에서도 36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88-80)를 이끌었다.

이제 만 23세에 불과한 돈치치가 앞으로 NBA, 그리고 슬로베니아를 위해 남길 발자취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BA의 전설 매직 존슨은 "돈치치 수준의 선수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머지 않아 MVP를 수상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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