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아들’ 브로니, 예정대로 NBA 드래프트 참가···아버지와 한 팀에서 뛸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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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르브론 아들 브로니가 예정대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30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브로니 제임스(20, 191cm)가 예정대로 2024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브로니는 NBA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고교 시절 유망주로 꼽힌 그는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강 회복 후 코트로 돌아왔으나 NCAA 25경기에서 평균 19.4분을 뛰며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에 그쳤다.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만족스럽지 못한 1학년 시즌을 보냈지만 브로니는 올해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당초 그에 대한 평가는 좋지 못했으나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주가가 올라갔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더불어 정확한 슈팅력까지 선보이며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브로니의 지명 순위는 2라운드로 예상됐지만 피닉스 선즈가 1라운드에서 그를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밖에 LA 레이커스, 유타 재즈, 토론토 랩터스도 브로니를 눈여겨보고 있다. 올해 드래프트는 흉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브로니가 예상보다 높은 순위로 NBA에 진출할 수도 있다.

브로니의 행선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아버지 르브론과도 연관이 있다. 르브론은 자신의 아들과 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최근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어 옵션을 거부하며 또 한번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브로니의 행선지에 따라 르브론의 소속팀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르브론과 브로니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수 있을지. 올해 NBA 드래프트는 다음달 27일과 28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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