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월드컵이다’ NBA 파이널 MVP 요키치, 세르비아 대표팀 엔트리 포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4 1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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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NBA 파이널 MVP 니콜라 요키치가 조국 세르비아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 남자농구 대표팀 스베티슬라브 페시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BASKET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키치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요키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파이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덴버 너게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5경기 평균 30.2점 14.0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맹활약,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1차전(27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과 3차전(32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서는 트리플더블을 작성하기도 했다.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요키치의 출전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페시치 감독이 직접 그를 언급, 월드컵 출전이 기정 사실화됐다. 요키치가 부상 또는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세르비아는 지난 2014 스페인 농구 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7 유로바스켓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강호로 거듭났다. 그러나 2019 중국 농구 월드컵 5위,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2022 유로바스켓 9위로 최근 국제 대회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요키치 또한 세르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최근 국제 무대에서 쓴 맛을 봤다. 따라서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동기부여는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중국, 푸에르토리코, 남수단과 한 조에 편성됐다.

한편, 부상으로 지난해 유로바스켓에 나서지 않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애틀랜타) 또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시치 감독은 “그는 작년 12월에 복귀했고, 현재 컨디션은 좋다. 다시 한번 몸 상태를 체크해보려고 한다. 중요한 건 현재의 그의 컨디션이 좋다는 것이다”며 보그다노비치의 합류를 기대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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