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아 올 시즌 최다 득점에도 정창영은 웃지 못했다

전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5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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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생일을 맞은 정창영이 맹활약 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전주 KCC는 지난 24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67-7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했다.

이날은 팀의 주장 정창영의 생일을 맞아 코트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생일 케이크와 함께 생일 노래를 다 같이 불러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정)창영이의 몸 상태가 안좋은 부분이 있다. 올스타게임 기간에 계속 쉬었고, 그러다 보니 연습량도 부족해서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정창영은 후반기 2경기에서 평균 2점 2.5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이날 경기는 달랐다. 팬들의 축하에 더욱 힘을 냈다. 경기 내내 야투 난조를 보이며 한국가스공사에 끌려가던 경기를 접전으로 만든 이도 정창영이였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고, 이번 경기 첫 역전을 만든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축하해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정창영은 33분 8초 출전하여 21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지난해 12월 15일 안양 KGC전에서 기록했던 18점을 뛰어넘는 올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KCC는 승부처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내줬다. 주장 정창영의 활약은 빛났지만 결국 끝내 웃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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