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 ‘ESPN’은 19일(한국시간) “체임벌린이 데뷔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를 통해 179만 2289달러(약 23억 원)에 판매됐다”라고 보도했다.
체임벌린은 NBA의 전설이다. 1959-1960시즌 데뷔와 함께 신인상, 정규리그 MVP를 동시 석권하는 등 압도적인 골밑장악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1962년 3월 3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는 역대 최다인 100점을 퍼부었고, ‘ESPN’은 이에 대해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기록”이라 평가했다.
데뷔 경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체임벌린은 1959년 10월 25일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8분을 모두 소화하며 43점 2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43점은 역대 데뷔 경기 최다득점이었다.
대기록을 함께한 유니폼인 만큼, 낙찰가도 높았다. ‘ESPN’에 따르면, 체임벌린은 데뷔 시즌 모든 홈경기를 이 유니폼과 함께 치렀다. 또한 플레이오프 데뷔 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체임벌린과 절친한 사이인 한 농구 감독에 의해 보존됐으며, 경매를 통해 유니폼을 손에 넣은 이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ESPN’은 “체임벌린은 틀림없이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지배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던 선수였다. 경매와 관련해 진기록도 남겼다. 체임벌린의 유니폼은 1980년 이전까지 제작된 빈티지 유니폼 가운데 최고액에 낙찰된 NBA 유니폼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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