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 안양고의 장신 터보 가드 '석준휘'

한필상 / 기사승인 : 2023-01-24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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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중, 고교 팀들이 각 지역에서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남고부는 경북 경주, 제주도 등지에서 동계 훈련을 겸한 연습 경기를 마쳤고 여고부는 경남 사천 에서 대학팀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새로운 시즌 준비에 한참이다.

올 시즌에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 각 학교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익히 이름이 알려진 안양고의 장신 가드 석준휘(191cm, G)다.

석준휘는 성성중 재학 시절 부터 많은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장신이면서도 파워가 넘치며,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을 따내 약체로 평가 됐던 소속팀을 상위권으로 올려 놓은바 있다.

특히 신장을 이용한 돌파 공격은 위력적이어서 여러 고교 팀들의 스카우트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결국 안양고를 선택한 석준휘는 1학년 시절 이적 제한 규정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2학년이 되면서 곧바로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찾고 U16남자농구 대표팀에 발탁 돼 주전과 식스맨을 오가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석준휘는 2022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29.7분 동안 코트 위에 있었고, 16.6점 6.3리바운드 6.0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2학년 선수로서는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양고에서 석준휘를 지도하고 있는 이상영 코치는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선수다.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외곽슛의 정확도도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 스피드 있는 경기 운영도 경험이 쌓이면서 더욱 좋아져 이제는 고교 TOP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되었다"고 제자의 성장을 기뻐했다.

하지만 이 코치는 "다만 들쑥날쑥하는 감정 기복은 고쳐야만 보다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잘 풀릴 때는 누구도 막기 힘든 선수지만 안풀릴 때는 상대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흔들림이 보이는 부분은 앞으로 고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2022 시즌 석준휘는 자신의 농구 인생에 커다란 변환점을 맞이했다. 처음 나선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절절히 느꼈기 때문.

이에 대해 "피지컬이 달랐다. 내가 국내에서 했던 플레이도 못하고 밀려 다니면서 정신 없이 경기를 했다. 덕분에 슈팅 능력은 확실히 보완해야 겠다고 느꼈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뒤돌아 봤다.

덕분에 그는 동계훈련 기간 동안 슈팅능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한 그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2023 시즌을 앞두게 된 것.

석준휘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기복이 있고 자세가 높은 점, 슛이 아직 약하다고 생각한다. 올 동계훈련 기간 동안 슈팅 연습을 많이 하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며 동계훈련 기간의 성과를 말했다.

이어 그는 "동계훈련 기간 동안 기초체력과 근력운동, 팀 훈련을 통해 2023 시즌을 준비했다. 팀 내에서 다른 선수보다 한발 더뛰고 힘들때 옆에서 도와주면서 올 시즌 꼭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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