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공모전 시행했던 BNK, 팀명 변경 없이 그대로 간다···대신 새 엠블럼 공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0:57: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했던 BNK가 팀명 변경 없이 그대로 간다.

부산 BNK썸은 1일부터 소속사가 BNK캐피탈에서 BNK부산은행으로 변경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변화를 계기로 팀명을 변경하고자 7월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했다. ‘썸’을 대신해 BNK에 뒤에 붙을 새로운 팀명을 정하기로 한 것. BNK는 8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네이밍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당시 새로운 팀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BNK는 팀명을 변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구단 및 여성 감독 최초 우승이라는 역사를 존중하고, 팬들의 애정을 반영해 ‘BNK썸’을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BNK는 부산 BNK썸이라는 이름으로 새 시즌을 치르게 됐다.

대신 새로운 구단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삼각형 정상에 농구공을 배치한 형태다. 삼각형은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 중심의 농구단을 상징한다. 농구공은 정상에 오른 우승팀의 위상을 의미한다. 팀명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해 변화를 줬다.

BNK는 24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소속사가 BNK캐피탈에서 BNK부산은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지난 시즌 첫 우승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단명은 팬 여러분의 애정과 구단 최초 우승의 역사를 존중해 BNK썸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대신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엠블럼으로 변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각형 정상 위 농구공을 배치한 이번 엠블럼은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구단의 정체성과 정상에 오른 위상을 담고 있습니다. 다가올 2025–2026시즌에는 BNK금융그룹이 타이틀스폰서로 함께 합니다. 2년 연속 정상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성원이 가장 큰 힘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WBLA(Women’s Basketball League Asia)에 출전한다. 아시아 주요 프로리그 우승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 알 울라 SC(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5시 30분 알 울라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BNK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