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정규리그 우승] 어시스트 1위·3점슛 1위…허예은·이채은, 완성된 퍼즐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2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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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1위+1위 듀오가 우승 퍼즐을 완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통산 6번째다.

국보센터 박지수, 리옹을 사로잡은 강이슬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그리고 그 뒤를 받친 건 허예은이었다. 30일 경기 전 기준 29경기 평균 33분 36초를 소화하며 11.5점 4.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에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작성한 것은 물론, 효율까지 압도적이었다. 3점슛 성공률은 36%로 리그 5위, 3점슛 성공 개수는 강이슬(65개)에 이어 2위다. 격차는 단 6개뿐이다. 

 


여기에 어시스트는 경기당 6.6개로, BNK 안혜지(6.1개)를 앞서며 사실상 1위를 굳혔다.

평균 6.6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실책은 1.8개에 불과해, 어시스트 대비 턴오버 비율 약 3.7로 안정감까지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3.0 이상이면 안정적인 포인트가드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득점 볼륨과 어시스트를 모두 챙긴, 완성형 포인트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허예은이었다.



허예은과 함께 앞선을 이룬 이채은의 공도 빼놓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29경기에서 평균 27분 22초를 소화하며 8.6점 2.9리바운드 1.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 2019~2020시즌 데뷔 이후 전 부문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39.6%에 달하는 3점슛 성공률이다. 이명관(우리은행)에 2.8% 앞선 리그 1위로, 생애 첫 통계 부문 수상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에게 쏠린 수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외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KB스타즈의 완성도 높은 조합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어졌고, 다가올 봄 농구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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