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빅3 체제 유지한다...미들턴과 재계약 예정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5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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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크리스 미들턴이 밀워키 벅스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에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미들턴은 이번 여름에 다시 농구 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미들턴의 미래는 밀워키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정황이 미들턴의 밀워키 잔류를 가르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밀워키의 빅3 중 하나인 미들턴은 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58승 24패를 기록하며 NBA 승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에게 1승 4패로 충격적으로 탈락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이후 미들턴뿐만 아니라 브룩 로페즈도 FA가 된다. 사실상 현재 주축 선수들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았다. 

 

밀워키는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했지만, 미들턴 개인에게 이번 시즌은 최악의 시즌이었다. 미들턴은 정규 시즌 33경기 출전 15점 4.9어시스트 4.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15점은 미들턴이 밀워키로 이적한 이후 최악의 시즌이었다.

 

미들턴이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부상이었다. 미들턴은 손목 수술로 시즌 초반을 결장했고, 복귀 이후에도 발목 염좌, 무릎 부상 등을 당하며 대다수 경기를 결장했다. 그래도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복귀한 미들턴은 마이애미와의 1라운드에서 평균 2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밀워키에 미들턴은 필수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보좌할 선수로 미들턴만한 선수를 찾기 힘들다. 미들턴은 아데토쿤보의 약점인 외곽 슛 위주의 득점원이다. 여기에 수비도 준수하다. 팀의 에이스로는 부족하지만 아데토쿤보라는 막강한 에이스가 존재하는 밀워키에게 미들턴은 그 어떤 슈퍼스타보다 소중한 자원이다.

 

문제는 밀워키의 재정 상황이다. 앞서 말했듯 밀워키는 미들턴뿐만 아니라 로페즈도 FA가 된다. 로페즈도 미들턴과 마찬가지로 밀워키 팀 시스템의 핵심이다. 밀워키가 전력을 유지하려면 두 선수를 모두 잡아야 한다. 

 

하지만 밀워키의 샐러리캡은 한계에 다다랐다. 밀워키가 미들턴과 로페즈를 모두 잡으려면 구단주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밀워키가 전력 유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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