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5연승’ KT vs ‘4연승’ 소노, 상승세 두 팀의 진검승부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5 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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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5연승 수원 KT와 4연승 고양 소노가 만났다. 상승세 두 팀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수원 KT(11승 5패, 공동 2위) vs 고양 소노(8승 8패, 공동 5위)
12월 5일(화)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 SPOTV
-연세대 선후배, 허훈과 이정현의 맞대결
-KBL 최고 수비수 문성곤 vs KBL 최고 슈터 전성현
-소노, 오누아쿠 앞세워 높이 싸움 열세 만회할까?


KT와 소노 모두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KT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하윤기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허훈, 문성곤이 합류하면서 공수에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소노 역시 4연승으로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 새 외국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수비에 안정감이 생겼고, 이정현은 MVP급 레벨로 확실히 성장했다. 상승세의 두 팀이기에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연세대 선후배 허훈과 이정현의 매치업이다. 최근 이정현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허훈에 대적할만한 실력을 갖추게 됐다. 이들 모두 돌파, 외곽슛 등 폭발적인 득점력이 장점이다. 또한 동료들을 살려줄 수 있는 어시스트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서는 에이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KBL 최고 수비수 문성곤과 KBL 최고 슈터 전성현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허훈과 이정현이 창과 창이라면 전성현과 문성곤은 창과 방패다. KT는 문성곤이 전성현을 제어해줘야 소노의 득점을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소노는 전성현이 터져줘야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2021-2022시즌까지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에서 한솥밥을 먹었기에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날은 누가 웃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 

소노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65-101로 완패했다. 가장 큰 이유는 리바운드에서 22-49로 크게 밀렸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오누아쿠가 합류하면서 골밑의 안정감이 생겼다. KT 하윤기가 복귀전을 치르기에 여전히 쉽지 않은 높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오누아쿠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만난다. LG가 2라운드에서 6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4연패 중인 삼성보다 우위가 예상된다. 삼성의 2라운드 성적은 1승 6패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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