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14승 3패, 1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 13패, 10위)
12월 4일(월)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 SPOTV / SPOTV ON
-득점 1위 vs 실점 1위
-벤치 멤버 활약 필요한 DB
-니콜슨, 너의 힘이 필요해
올 시즌 원주 DB는 개막전부터 현재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2일 홈에서 창원 LG에 일격을 당했다. 70-91로 완패를 당한 것. DB가 두 자리 수 이상 점수차로 패한 건 개막 후 처음이었다. 3쿼터까지 60-65로 대등하게 맞섰지만 4쿼터 10-26으로 밀리며 무너졌다. LG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DB는 주축 멤버 3인방 디드릭 로슨(12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선 알바노(14점 9어시스트), 강상재(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다. 그러나 김영현, 박인웅, 최승욱 등 벤치 멤버들의 지원사격이 전혀 되지 않았다. 올 시즌 DB가 평균 92.2점으로 압도적인 평균 득점 리그 1위에 올라있는 비결은 주전과 벤치 멤버들 모두 공격에서 힘을 내줬기 때문이다. 선두 질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원사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맞붙는 가스공사는 DB와 정반대로 평균 실점 최다 1위(88.6점)다. DB는 1라운드 맞대결에서 94-79로 완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수비가 약한 가스공사이기에 LG전에서 잃었던 득점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다. 양 팀의 전력차도 분명하기 때문에 공격이 쉽게 풀린다면 DB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공격에서는 1옵션 외국선수 앤드류 니콜슨이 해줘야 한다. 올 시즌 니콜슨은 14경기에서 평균 26분 9초를 뛰며 22.4점 6.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1라운드와 달리 최근 플레이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출전시간이 들쑥날쑥한 점도 있지만 국내선수의 득점력이 부족한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매 경기 20점 이상을 올려줘야 한다. 이날 상대로 선두 DB이기에 니콜슨의 폭발력이 더욱 필요하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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