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랜드리와 닮은꼴?’ 존스, 돋보이는 3점슛 비결은?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2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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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최근 먼저 나와서 슈팅 훈련을 하더라. 슛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다.”

수원 KT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재로드 존스의 결승 3점슛에 힘입어 86-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존스는 2.1초를 남기고 터진 결승 3점슛 포함 29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만약 존스의 3점슛이 없었다면 KT는 연장전에 들어가 질 수 있는 흐름이었다.

존스의 3점슛 능력이 돋보인다. 12일 오전 기준으로 평균 2.4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전체 5위다. 성공률은 39.0%(60/94)로 공동 3위. 평균 성공과 성공률 모두 5위 이내인 선수는 존스 뿐이다.

두드러진 3점슛의 원동력 중 하나는 일찌감치 체육관에 나와 하는 슈팅 훈련이다.

존스는 KT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대구체육관에 일찌감치 나와 박종천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슈팅 훈련에 임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최근 먼저 나와서 슈팅 훈련을 하더라. 슛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했다.

양홍석은 “마커스 랜드리와 비슷하다. 잠깐 뛰었던 앨런 더햄은 더 우직하다. 존스는 3점슛 위주로 플레이를 한다”며 “내가 투맨 게임을 할 때 상대가 스위치 디펜스를 하는데 랜드리나 존스는 1대1로 잘 처리해서 비슷하다고 느낀다”고 했다.

양홍석은 존스의 결승 3점슛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자기가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공을 끼고 (공격을) 시작했다. 백보드에 맞고 다행히 들어갔다”고 했다.

랜드리는 2018~2019시즌 KT에서 활약하며 평균 21.9점 3점슛 성공률 35.7%(115/322, 평균 2.1개)를 기록했다. 특히 올스타게임에서 3점슛 10개를 터트리며 40점을 올려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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