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원하는 팀은 많지만…“영입 경쟁, 뜨겁진 않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8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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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케빈 듀란트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브루클린 역시 쓰린 속을 부여잡고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그리 뜨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 ‘ESPN’의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브루클린 네츠는 듀란트 영입을 원하는 팀들의 경쟁이 벌어질 거라 예상했을 것이다.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영입 경쟁이 뜨겁진 않다”라고 남겼다.

듀란트는 ‘뜨거운 감자’다. 카이리 어빙과의 협상에 임하는 브루클린의 자세에 실망했고, 결국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마이애미 히트, 피닉스 선즈 등 자신이 희망하는 구단도 분명했다. ‘마이애미의 핵심 전력들이 유지돼야 한다’라는 전제조건을 걸어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듀란트는 두말할 나위 없는 스코어러다. 지난 시즌에 55경기 평균 29.9점 3점슛 2.1개 7.4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29.9점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시절이었던 2013-2014시즌(평균 32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듀란트의 활약상은 대단했지만 브루클린은 어쩔 수 없는 변화를 맞앗다. 시즌 도중 제임스 하든을 트레이드했고, 어빙의 트레이드도 추진하고 있다.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드 시 유력한 팀은 LA 레이커스다.

우승을 원하는 듀란트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브루클린에 대한 마음이 떠났고, 브루클린 역시 리빌딩에 돌입하는 듯한 모양새다. 다만, 브루클린의 기대와 달리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윈드호스트는 “듀란트 트레이드에 대해 문의한 팀들이 있지만, 더 이상 카드를 늘릴 필요성은 느끼지 않고 있다”라고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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