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 오리온(4승 3패, 4위) vs. 서울 SK(5승 2패, 2위)
오후 7시 @고양체육관 / SPOTV G&H, SPOTV ON
- 오리온, SK 꺾으면 다시 상승세 탄다
- SK, 시즌 첫 3연승 노린다
- 양팀 모두 여전히 완벽하지 않은 전력

SK는 시즌 개막 전부터 1라운드부터 치고 나갈 마음이었다. KBL컵 대회에서 다른 구단의 외국선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것과 달리 자밀 워니와 닉 미네라스의 경기 감각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쌓아놓은 승수는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그렇지만, 미네라스가 시즌 개막 후 득점력이 떨어져 2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SK는 팀 최초로 2017~2018시즌부터 4시즌 연속 1라운드 5할 승률을 확보했다.
오리온과 SK는 모두 정상 전력이 아니다. 오리온은 제프 위디가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최진수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SK는 여전히 김민수, 최준용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래도 KBL컵 대회와 비교하면 양팀 모두 훨씬 좋은 상황이다. KBL컵 대회 당시 오리온은 위디 없이 우승을 차지했고, SK는 김선형, 안영준까지 빠진 상태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다.
오리온과 SK가 KBL컵 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변이었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주 KCC가 결승에서 맞붙을 걸로 예상했던 것과 정반대 결과였다. 오리온은 결승에서 한 번 더 의외의 승부를 만들었다. 오리온은 워니와 미네라스가 건재한 SK와 결승에서 이승현(23점), 디드릭 로슨, 허일영(이상 22점), 이대성(18점) 등 고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94-8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오리온이 이겨야 한다. 그렇지만, 4번의 복수와 4번의 연승이 팽팽하기에 SK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시기다.
♦ KBL컵 대회와 정규경기 맞대결 결과
10월 10일 KT vs. 오리온 79-90 패 / 116-115 승
10월 10일 전자랜드 vs. SK 83-86 패 / 97-74 승
10월 11일 KCC vs. 오리온 77-101 패 / 92-79 승
10월 14일 현대모비스 vs. LG 92-99 패 / 82-79 승
10월 18일 SK vs. DB 84-74 승 / 78-72 승
10월 18일 KGC vs. 현대모비스 88-80 승 / 85-78 승
10월 24일 SK vs. KGC 96-90 승 / 83-80 승
10월 25일 KGC vs. LG 89-83 승 / 77-64 승
10월 30일 오리온 vs. SK 94-81 승
10월 31일 KCC vs. 삼성 (84-70, 75-78 양팀 1승 1패)
10월 31일 전자랜드 vs. DB 109-81
※ 승패는 앞 팀 기준
오리온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란다면 1라운드에 5할 승률인 5승 이상 쌓는 게 중요하다. 2위 SK를 꺾고 5번째 승리를 거둔다면 1라운드 마무리까지 기분좋게 할 수 있다. 이날 이기면 공동 2위가 된다.
우승후보 SK는 수월한 선두 경쟁을 펼치려면 1라운드 최소 6승을 확보해야 한다. KBL컵 대회에서 패한 아쉬움을 씻고 6승째를 거둔다면 더욱 가치가 있는 승리가 된다. 이날 이기면 단독 2위 자리를 지키며 1위 전자랜드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힌다.
오리온과 SK의 맞대결은 30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며, SPOTV G&H와 SPOTV ON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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