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5명 두 자리 득점’ 멤피스, 요키치 앞세운 덴버 3연승 저지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2 1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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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가 자 모란트의 화력을 앞세워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2021-2022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6-97로 승리했다. 멤피스가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반면, 이날 전까지 서부 컨퍼런스 3위였던 덴버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 모란트(2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타이어스 존스(17점 3점슛 5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도 꾸준히 득점을 쌓았다. 멤피스는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부터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가 펼쳐졌다. 멤피스가 모란트를 앞세워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자,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의 골밑장악력으로 맞불을 놓았다. 2쿼터에도 동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이어가던 멤피스는 2쿼터 종료 직전 림을 가른 모란트의 3점슛에 힘입어 60-58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지만, 멤피스는 3쿼터 중반을 기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디앤서니 멜튼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 주도권을 되찾은 멤피스는 이후 모란트도 돌파력을 과시해 82-73으로 3쿼터를 끝냈다.

3쿼터 막판의 흐름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존스가 꾸준히 3점슛을 터뜨렸고, 멜튼은 4쿼터에도 공격력을 유지했다. 멤피스는 경기종료 15초전 모란트가 돌파로 2점을 추가, 격차를 12점까지 벌렸다. 멤피스가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덴버는 요키치(2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46-63)를 보여 끝내 주도권을 되찾는 데에 실패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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