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혜진 인터넷 기자] 청주 KB스타즈 엄서이(21, 176cm)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박신자컵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엄서이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와의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 27분 12초 동안 13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스타즈의 75-62 승리에 기여했다.
엄서이는 “오프시즌 팀 훈련 내용이 경기에 잘 나와 기분 좋다. 수비적으로는 존 디펜스가 잘 됐고, 공격 측면에선 팀원들 모두 공격에 적극적이었다. 특히 (최)희진, (염)윤아 언니의 3점슛 찬스를 잘 만들었다. 5반칙을 범한 점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승리했기에 기쁘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KB스타즈는 2021~2022시즌 WKBL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신예 엄서이의 활약을 빼놓고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을 논하긴 어렵다. 엄서이는 지난 시즌 장족의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보완하고픈 점이 많다고 밝혔다. 앞선 인터뷰에 오프시즌 중 가장 보완하고 싶은 점으로 슈팅을 꼽기도 했다.
엄서이는 “오프시즌 내내 슈팅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경기 중에 연습한 만큼 던지고 싶다. 하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슛을)그만큼 못 던진다. 움직임을 더 많이 가져가야 할 거 같다”고 아쉬운 듯 말했다.
그렇다면 코치진이 엄서이에 오프시즌 보완점으로 요청한 것은 무엇일까? 엄서이는 ‘속공과 외곽에서의 드라이브인’이라 답했다.
엄서이는 “지난 시즌에는 코치님께서 포스트에서의 공격력, 그리고 박스아웃을 강조하셨다. 올 시즌은 속공과 외곽에서의 드라이브인을 많이 강조하신다. (코치의 요구에 응하고자)휴가 때 많은 감량을 이루고 팀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보니 근육량이 늘어 체중도 자연스레 많이 늘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천천히 끌어올리는 중인 만큼 체중 조절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예선 2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엄서이는 “예선 2경기에서는 내가 제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남은 경기에는 나의 강점인 궂은일과 리바운드를 제대로 해내고 싶다. 또 공격 측면에선 내 공격도 보며 외곽으로 공을 잘 빼주려 한다. 잘 하기보단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