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휴스턴 출신 수집하는 PHI, 필라델피아 로케츠 결성?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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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쯤 되면 필라델피아 로케츠라 불릴 만하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몬트레즐 해럴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럴은 2년 총액 5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금액만 놓고 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The Process'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리빌딩 후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프로 세스는 우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아직까지 조엘 엠비드가 주축이 된 이후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오르지 못했던 필라델피아다. 지난 시즌에도 조엘 엠비드-제임스 하든이라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지만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 무릎을 꿇으며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이번 여름, 전력 보강을 통해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는 PJ 터커와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멤피스와 트레이드를 통해서는 가드 디앤서니 멜튼도 데려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퍼즐인 백업 빅맨을 구하기 위해 해럴까지 품는 등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필라델피아가 해럴을 품게 된 배경에는 제임스 하든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과 하든은 과거 휴스턴 로케츠 시절, 2시즌 간 같은 팀 동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해럴의 필라델피아행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과거 휴스턴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필라델피아에 한 데 모였기 때문이다. 하든을 비롯해 터커, 하우스 주니어, 해럴까지 4명의 선수들 모두가 휴스턴 출신 선수들이다.

오랜만에 필라델피아에서 뭉친 과거 휴스턴 출신 선수들이 한 팀에서 어떤 호흡을 자랑할지, 또 필라델피아에 남은 또 하나의 숙원인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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