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괴수로 변신한 코번, 니콜슨 빠진 가스공사 골밑 폭격할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11:2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괴수로 변신한 코번이 니콜슨 빠진 가스공사의 골밑을 노리고 있다.

▶서울 삼성(10승 34패, 10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 27패, 7위)
3월 4일(월) 오후 7시, 잠실체육관 SPOTV / SPOTV PRIME
-‘괴수 모드’ 코번, 또 한번 포효할까?
-외곽 지원 필요한 삼성
-니콜슨 없는 가스공사, 맥스웰 어깨가 무겁다


최근 최하위 서울 삼성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32경기에서 5승 27패에 그쳤지만 이후 8경기에서 5승을 수확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득점 85.5점으로 시즌 평균 기록 78.3점과 비교해 7점 넘게 상승했다. 2점슛 성공 2위(25.3개), 2점슛 성공률 2위(56.4%) 등 2점슛과 관련된 지표가 올라가며 평균 득점 또한 높아졌다.

그 중심에는 1옵션 외국선수 코피 코번이 있다. 코번은 최근 8경기에서는 평균 28.0점 12.5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10cm의 큰 신장과 압도적인 파워로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코번이 살아나면서 삼성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기에 코번이 또 한번 포효한다면 삼성의 승리 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골밑은 코번이 책임져주고 있는 반면 외곽에서의 지원은 다소 빈약하다. 올 시즌 삼성은 3점슛 평균 6.7개, 3점슛 성공률 28.5%로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코번 활약과 더불어 외곽 화력까지 더해진다면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니콜슨이 없는 가스공사는 코번에게 더블팀을 들어갈 확률이 높다. 외곽에서 충분히 찬스가 난다는 의미다. 이정현, 신동혁, 이동엽 등 외곽 자원들이 기회가 왔을 때 3점슛을 넣어줘야 한다.

이에 맞서는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빈자리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니콜슨은 정규리그 42경기에서 평균 23.1점 7.9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평균 득점에서 알 수 있듯 가스공사의 절대적인 에이스다. 니콜슨이 빠진다면 가스공사 팀 득점 또한 내려갈 수밖에 없다. 샘조세프 벨란벨, 김낙현, 이대헌 등 국내선수들이 힘을 내줘야 하는 이유다.

특히 2옵션 외국선수 듀반 맥스웰의 어깨가 무겁다. 맥스웰은 니콜슨과 비교해 공격에서 위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뛰어나다. 가스공사는 니콜슨 없이 치른 지난달 15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당시 맥스웰은 완벽한 수비로 팀에 공헌했고,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번에도 맥스웰이 활약해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