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이자 NBA 인-시즌 토너먼트 동부 C조 예선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24-97로 승리했다.
제이슨 테이텀(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제일런 브라운(3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데릭 화이트(14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즈루 할러데이(1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14승 4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주도권을 잡았다. 브라운과 할러데이가 3점슛을 터트렸고, 테이텀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더마 드로잔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샘 하우저와 페이튼 프리차드가 외곽포를 꽂았다. 1쿼터 막판 테이텀이 플로터와 함께 상대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 31-20으로 앞서 갔다.
2쿼터에도 보스턴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루크 코넷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화이트는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패트릭 윌리엄스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줬지만 할러데이와 브라운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알 호포드와 화이트의 3점슛을 더한 보스턴은 69-50으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보스턴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브라운과 화이트가 돌파를 성공시켰고, 테이텀은 3점슛을 터트렸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카고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우저와 프리차드는 다시 한번 외곽포를 집어넣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97-68, 보스턴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호포드와 할러데이의 3점슛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시카고는 드로잔(19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5연패(5승 14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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