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KBL이 이사회를 개최해 캐롯 구단 가입비 납입문제와 관련해 후속 대처에 나선다.
농구계에 따르면 캐롯은 지난 7일까지 가입비 형식의 특별회비 15억 원 중 5억 원을 우선 납부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당초 캐롯은 5억 원을 이날까지 납부하고 남은 10억 원은 추후에 내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둔 데이원스포츠가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창단한 캐롯은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을 구단주로 내세워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창단 초기부터 구단 운영과 관련해 잡음이 많았다.
구단 운영 계획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KBL의 가입 승인이 보류됐으며, 결국 직접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데이원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을 네이밍스폰서로 앞세워 KBL의 가입 승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잡음은 끊이지 않았고, 구단 운영 능력에 대해 의문부호를 보내는 시선이 많았다. 결국 창단 초기부터 발목을 잡았던 가입비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며 상황은 악화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KBL은 우선, 오는 11일(화) 이사회를 열어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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