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빌딩 버튼 누를까?’ 경쟁팀들, 시카고 상황 예의주시

이규빈 / 기사승인 : 2022-12-10 1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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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시카고가 잠잠한 트레이드 시장의 문을 열까.

현지언론 ‘ESPN’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많은 팀들이 시카고 불스의 상황을 주목 중이다. 뉴욕 닉스가 대표적인 팀이다”라고 전했다.

시카고는 올 시즌 10승 14패, 동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무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축선수 잭 라빈, 더마 드로잔의 활약이 지난 시즌에 못 미치는 게 시카고의 부진 원인이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라빈이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팀을 옮길 수 있는 선수일까. 현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라빈은 오프시즌 시카고와 5년 2억 152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계약 당시만 해도 라빈은 시카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라빈은 최근 들어 끊임없이 트레이드 루머가 떠돌고 있다. 라빈은 2022-2023시즌 평균 22.2점 4.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021-2022시즌 24.4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라빈을 노린다고 보도가 나온 뉴욕 역시 상황은 좋지 못하다. 뉴욕은 12승 13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9위에 있다. 뉴욕은 오프시즌 제일런 브런슨에게 4년 1억 400만 달러의 거금을 제시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주 RJ 배럿이 부진하고 에반 포니에, 데릭 로즈 등 베테랑 역시 제 몫을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이유다.

뉴욕은 오프시즌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과 관련된 트레이드 루머가 떠돌던 팀이다. 미첼의 전 소속팀 유타 재즈와의 의견 차이로 결렬됐으나 언제든 대형 트레이드를 노릴 자원이 충분한 팀이다. 문제는 시카고다. 주축인 라빈을 트레이드하면 드로잔, 니콜라 부세비치 등 이외의 주축선수들 역시 정리하며 전면 리빌딩을 선언해야 한다. 인기팀이자 윈나우를 지향하는 시카고가 과감한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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