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란겔은 지난 시즌 52경기에서 평균 18분 38초 출전해 7.0점 1.9리바운드 2.0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27.9%(43/154)를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많은 변화 속에 2023~2024시즌을 맞이했다. 벨란겔도 오프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며 KBL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을 준비했다.
벨란겔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29분 27초 출전해 11.4점 2.3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2.4%(11/34)로 지난 시즌보다 더 긴 출전 속에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지난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밖에서 보면 괜찮은, 좋은 선수다. 안에서 보면 정돈이 안 된다. 어떻게 튈지 모른다. 오프 시즌 동안 제일 힘든 게 가드니까 다른 선수를 살려줘야 한다고 하면 자기 공격을 안 보고 그 때부터 패스만 한다. 패스만 하지 말고 네 공격 안 보냐고 하면 공격만 한다. 그게 굉장히 힘들다. 전체를 다 봐야 한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슛에 한 번 꽂힐 때 슛이 안 들어가면 작아진다. 플로터 등 재주는 많다. 가드의 주문을 한다. 본인이 혼란스러워 했는데 오프시즌 동안 시간을 보내며 많이 좋아졌다. 아직은 배우고 있다. 작년보다 수비도 잘 따라다닌다. 깜빡깜빡하는 게 있지만, 우리 팀 누구나 다 그런다”고 벨란겔을 평가했다.
벨란겔은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강혁 감독대행은 “벨란겔과 김낙현이 같이 뛸 때 벨란겔이 부담을 덜었다. 둘이 뛰는 걸 조금 더 맞추면 좀 더 나아질 거다. 속공을 더 나가야 하는데 낙현이 체력 때문에 세트 오펜스를 하라고 했다”며 “낙현이가 (군 복무를 마친 직후라서) 체력이 좋은 건 아니다. 벨란겔이 볼을 치고 넘어가고, 넘어간 뒤 낙현이가 공격을 한다. 이건 서로 나눠서 한다. 낙현이는 여유가 있다. 벨란겔이 그런 게 약했다. 같이 호흡을 하니까 벨란겔의 마음이 편한 거 같다. 플레이도 안정적이다”고 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한국의 수비 로테이션 등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 그 부분이 많이 좋아졌다”며 “낙현이 오기 전에는 무리해서 실책을 하기도 했다. 돌파한 뒤 코너의 신승민에게 패스하거나 득점하기도 한다. 작년보다는 팀 플레이를 하려는 게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벨란겔은 LG와 맞대결에서는 이재도를 막는 가운데 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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