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위닝샷 쏘아 올린 DB 고석찬 “영웅된 느낌이다”

양구/오승민 / 기사승인 : 2022-08-21 1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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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오승민 인터넷기자] 짜릿한 위닝샷으로 팀의 우승을 견인한 고석찬이 DB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19일부터 3일 동안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의 첫 우승팀이 나왔다. 바로 원주 DB U10이 주인공이다.

DB는 2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U10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U10을 16-15로 꺾고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MVP는 경기 종료 1분 전 역전 미들슛으로 결승 득점을 올린 고석찬에게 돌아갔다.

고석찬은 “친구들과 열심히 시작한 대회를 우승으로 잘 마쳐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고석찬은 4쿼터에만 두 번의 역전을 직접 성공시켰다. 4쿼터 초반 만들어낸 첫 역전 이후에는 곧바로 실점하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첫 역전 이후 다시 경기를 내줬을 때는 절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만들어낸 역전슛은 이날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방향이 안 들어갈 것 같았지만 들어가서 기뻤다”며 “마지막에 넣었을 때는 영웅이된 느낌이었다”며 짜릿한 역전을 이끈 소감을 전했다.

함께 우승을 만들어낸 친구들에게는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협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서 더 많이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대회에서 사용하는 공식 공인구를 가지고 싶다는 고석찬은 “부모님 사랑한다”며 작은 선물을 기대하며 부모님 곁으로 돌아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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