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도노반 미첼 40점 폭발’ CLE, 연장 혈투 끝에 보스턴 제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11: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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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클리블랜드가 연장 혈투 끝에 보스턴을 제압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8-114로 승리했다.

도노반 미첼(40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에반 모블리(25점 16리바운드)와 대리우스 갈랜드(17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1승 26패가 된 클리블랜드는 동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을 56-78로 뒤진 클리블랜드는 후반 들어서도 별다른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제일런 브라운에게 실점했고, 데릭 화이트와 블레이크 그리핀에게도 점수를 내줬다. 갈랜드와 미첼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번엔 말콤 브로그던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허용했다. 페이튼 프리차드와 루크 코넷에게도 실점한 클리블랜드는 78-92로 끌려갔다.

4쿼터가 되자 클리블랜드의 저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갈랜드와 재럿 알렌이 공격을 성공시켰고, 카리스 르버트의 3점슛이 터졌다. 보스턴이 브로그던과 브라운을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갈랜드와 미첼이 득점을 올리며 경기 종료 24.7초를 남기고 역전(107-106)을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화이트에게 3점슛을 맞은 클리블랜드는 미첼의 자유투로 5.7초를 남기고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109-109). 4쿼터 종료 직전 그랜트 윌리엄스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2구가 모두 림을 빗나가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는 승리를 향한 클리블랜드의 의지가 돋보였다. 미첼이 덩크슛을 꽂았고, 라마 스티븐스가 레이업에 이어 3점슛을 터뜨렸다. 이후 브라운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갈랜드의 자유투로 승기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보스턴은 브라운(32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브로그던(2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45승 21패)에 빠졌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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