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야니스 30점’ 밀워키, 3점슛 20개 앞세운 GSW 격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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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이 불을 뿜었지만, 밀워키는 골밑을 지배하며 추격을 따돌렸다.

밀워키 벅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8-111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1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야니스 아데토쿤보(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바비 포티스(25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밀워키는 이들을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 62-42 우위를 점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에 실패하며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20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와 조던 풀(18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앞세워 총 20개의 3점슛을 터뜨렸지만, 밀워키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밀워키는 연속 7실점하며 1쿼터를 시작했지만, 금세 전세를 뒤집었다. 아데토쿤보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크리스 미들턴, 포티스의 지원사격이 더해진 1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1쿼터 막판에 나온 브룩 로페즈의 3점슛을 더해 38-27로 1쿼터를 마쳤다.

밀워키는 2쿼터 내내 주도권을 지켰다.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을 봉쇄하는 데에 실패했지만, 아데토쿤보가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두 자리 안팎의 격차를 유지했다. 웨슬리 매튜스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52였다.

3쿼터 역시 밀워키를 위한 시간이었다. 2쿼터에 잠잠했던 미들턴이 화력을 되찾았고, 아데토쿤보와 포티스를 앞세운 리바운드 싸움도 위력을 더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홀로 분전한 반면, 밀워키는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95-7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밀워키는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주축선수들을 계속해서 투입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은 가운데 자유투를 통해 꾸준히 득점을 만들었다. 아데토쿤보가 기습적인 3점슛을 터뜨린 4쿼터 중반에는 격차를 24점까지 벌렸다. 밀워키는 121-102로 앞선 경기종료 2분여전 주축들을 모두 교체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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