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항저우/서호민 기자] “커리 보러 가자~”
제1회 아시아대학농구리그(이하 AUBL)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 중인 연세대와 건국대는 예선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연세대는 2전 전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1승 1패를 기록한 건국대는 A조 2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예선전을 마친 연세대와 건국대는 20일 경기가 없다. 21일은 대회 전체 휴식일이다. 이틀 간의 휴식이 주어진 셈이다. 20일 오전, 연세대와 건국대 선수 5명이 AUBL 관계자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충칭으로 날아갔다. 난데없이 이들이 항저우에서 3시간 씩이나 걸리는 충칭까지 날아간 이유는 뭘까?
바로 세계적인 농구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보기 위해서다. AUBL은 휴식일을 맞아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중국 충칭에서 열리고 있는 커리 브랜드 월드투어에 AUBL 참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8월 18일부터 20일부터 충칭에서 열리는 ‘커리 브랜드 월드 투어’는 8월 18일부터 20일부터 충칭에서 열리며 커리가 아시아에서 여는 첫 캠프이기도 하다.
커리는 고교 선수들에게 코칭과 멘탈 케어를 제공한다. 언더아머 ‘UA NEXT’ 프로그램 선발 선수인 삼일고 양우혁, 무룡고 김건하, IMG아카데미 안강비가 참여한다.

AUBL 참가 선수 가운데 총 8명의 선수가 커리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는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혁준과 구승채(이상 연세대), 송강민, 이재서, 김시온(이상 건국대) 등 5명의 선수가 커리 캠프에 참여한다.
AUBL 선수들이 커리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AUBL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언더아머’의 도움이 컸다. 언더아머는 커리의 후원사로 오랜 기간 커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UBL 관계자는 “언더아머 측의 도움으로 충칭에서 열리는 커리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마침 건국대와 연세대는 오늘(20일), 내일(21일) 경기 일정이 없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도 생겼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한국 선수 5명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커리와 함께 호흡하며 뜻깊은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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