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단일리그 최저 홈 승률 43.4% 기록 중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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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 승률은 단일리그 기준 최저인 43.4%(36승 47패)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도 이제 7경기만 남겨놓았다. 3위부터 6위까지 순위는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확정되었다. 1위와 2위만 미정이지만,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은행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지고, KB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KB가 1위로 올라설 설 수 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현재 홈 팀의 승률은 36승 47패, 43.4%에 불과하다.

우리은행은 2013~201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최소한 홈에서 승률 70% 이상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57.1%(8승 6패)에 머물러 있다. 남은 한 차례 홈 경기에서 이겨도 승률 60%에 그친다. 2위 KB도 홈 10연승을 질주하다 최근 3차례 홈 경기에서 패하며 승률 71.4%(10승 4패)로 내려앉았다. KB는 최근 두 시즌 동안 홈에서 승률 88.9%(16승 2패)와 78.6%(11승 3패)를 기록했다.

상위 2팀이 홈에서 평소보다 약세를 보여 리그 전체 홈 승률이 떨어졌다.

더불어 16일 현재 6팀 중 홈 경기에서 원정 경기보다 단 1승이라도 더 거둔 팀이 하나도 없다. KB만 홈과 원정에서 10승 4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을 뿐 우리은행(홈 8승-원정 13승), 인천 신한은행(7승-9승), 용인 삼성생명(5승-7승), 부천 하나원큐(4승-5승), 부산 BNK(2승-3승)는 모두 원정에서 1승이라도 더 거뒀다.

이런 사례는2007~2008시즌부터 열린 단일리그 기준 2014~2015시즌에 한 번 있었다. 다만, 6팀 중 5팀이 홈과 원정에서 똑같은 승률을 기록했고, 하나외한만 원정 경기에서 홈 경기보다 3승(5승-8승)을 더 챙겼다.

단일리그 최저 홈 승률은 2008~2009시즌의 46.0%(52승 61패)다. 이번 시즌 남은 7경기에서 홈 팀이 모두 이긴다면 홈 승률은 47.8%(43승 47패)까지 올라간다. 최소한 6승 1패를 기록해야만 46.7%(42승 48패)로 마무리할 수 있다. 5승 이하에 머물면 단일리그 최저 홈 승률 기록을 새로 쓴다.

참고로 여름과 겨울리그로 치러진 2007~2008시즌 이전에는 이보다 홈 승률이 낮았던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 그 중에 43.4%보다 낮았던 가장 최근 사례는 2006 여름리그다. 당시 1,2위(국민은행, 삼성생명) 포함 3팀이 홈에서 2승 4패, 나머지 3팀이 3승 3패를 기록해 리그 홈 승률이 41.7%(15승 21패)에 머물렀다.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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