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더마 드로잔(시카고)과 관련해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린은 최근 개인 팟캐스트 '드레이먼드 그린 쇼'에 드로잔을 초대해 1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그린은 지난 해 FA 자격을 얻은 드로잔을 골든 스테이트로 데려오기 위해 꾸준히 구애 작전을 펼쳤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그린은 "드로잔이 우리 팀에 왔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드로잔에게 워리어스에 오라고 했는데, 거절 당했다. 그 때 드로잔이 ‘XX’라고 욕설을 써가며 ‘거기는 안 갈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만약 드로잔까지 영입했다면 또 하나의 슈퍼팀이 결성됐겠지만, 결과적으로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보스턴을 꺾고 다시 한번 왕좌에 올랐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으로 이루어진 삼각편대가 부활한 가운데 앤드류 위긴스, 조던 풀, 게리 페이튼 2세 등 롤 플레이어들의 맹활약이 더해진 결과였다.
이어 그린은 드로잔을 향해 "네가 워리어스에 오면 우리 팀은 우승할 수 있다"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너 없이도 우승을 했다"라고 놀림조로 말했다.

드로잔은 레이커스행이 무산됐을 때 상당한 우울감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FA 시장 시작됐을 때 걱정이 앞섰다. 나는 내가 1년 짜리 혹은 미니멈 계약 제안을 받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면서, "레이커스행이 무산되는 순간에는 절망스러운 기분이었다. 몇분간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마음을 가득 채웠다"고 돌아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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